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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세계에서 해양심층수를 취수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그리고 대한민국 5곳이며 특히 우리나라 동해는 세계 해양학계에서도 인정한 천혜의 심층수 해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양심층수산업 선도업체로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강원심층수는 동해 최북단 청정해역 수심 605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미네랄워터, 해양심층수소금, 김치 등 주요제품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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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마을에서 영화 〈군함도〉를 촬영한 가진항까지 4km가 되지 않는다. 자동차로 10분이면 닿는 거리인데, 자꾸 차를 세우게 된다. 예쁜 해변과 가 진항이 어우러진 풍경 때문이다. 특히 공현진교차로에서 ‘낭만 가도’라 불 리는 해안 도로로 접어들면 눈맛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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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호선에서 동쪽으로 1km 떨어진 가진리 마을에 위치한 해변이다.13,223m²(4,000여 평)의 아늑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마을에는 민박집이 많아서 숙소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
1990년 7월에 처음 개장된 이후,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해마다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 이 해수욕장은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가진항과 가깝고, 방파제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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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546년에 군수 성헌(成軒)이 용연동에서 교동리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 그뒤 1640년에 군수 신일원(申日原)이 명륜당을 중건하였고, 1850년에는 현재의 위치인 규봉산 아래에 중건하였다. 그 뒤 6·25사변 때 소실된 것을 1954년에 재건하였으며, 1978년에는 동·서무(東西廡)를, 1980년에는 대성전을, 1981년에는 건물 전체의 내부수리를마쳤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으며, 대성전 안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향교는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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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거진읍 거진항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하얗고 우뚝 솟은 거진등대는 예전에는 유인 등대였지만 현재는 대진등대에서 관할하면서 체육공원과 해맞이 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등대 주변으로 각종 체육 시설, 산책로, 해안자전거도로, 벤치와 전망대 등이 설치 되어 있어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산책 겸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자주 드나들고 있다.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진 계단으로 된 산책로를 따라 쭉 올라 가다 보면 끄트머리에전망대가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있으며 아침에 이곳에 바라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이곳 해맞이 공원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면 바다 건너 흰섬이 아담하게 보이고 분주하게 선박이 드나드는 거진항의 전경도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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