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서면에 세워진"경찰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더불어 정부수립시까지는 건국경찰로, 6.25전쟁 당시는 구국경찰로, 휴전 이후 조국근대화에 이르기까지는 호국경찰로서 일해온, 민족적 수난을 극복해 오면서 꽃다운 청춘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바친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배경찰관들에게 호국희생의 경찰정신을 계승하고자 2000년 1월 1일 충혼탑을 건립하여, 전사 525위, 순직 142위 등 667위를 봉안하였다.경찰충혼탑 옆에는 이승만대통령 느티나무로 불리우는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 있으며 바로 앞 북한강변에는 오미나루터가 남아 있다. 예전에 진두마을로 불리던 이지역과 강건너 사농동의 가래목을 연결하던 이곳 오미나루터는 정확한 개설연대는 알수 없으나 마을이 형성되었던 6세기경으로 추측되고 있고 우마차가 건너던 규모가 큰 나루터였다고 전해진다.1968년 의암댐이 준공된 후로는 동력선선착장으로 이용되었으나 신매대교(2000년) 개통으로 현재는 이용되지 않고 있다.
-

강원도립화목원은 행정구역상 춘천시 사농동 218-5번지외 13필지로 춘천도심에서 약 5㎞ 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위도유원지, 청소년수련원, 육림랜드, 인형극장 등이 있어 춘천의 중추적인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강원도내에자생하는 향토꽃나무의 발굴전시, 종보존과 번식, 시험연구 기반확충을 목적으로 춘천시 사농동 시험포지에 향토꽃나무 전시관과 수목원을 조성하여 1999년 5월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개장,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립화목원은 학생들의 자연학습장, 도시민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화목원 - 120,476㎡
*보유식물 - 1,805종 85천여본 (초본 1,009/목본 659/선인장류 137)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 178종 (중복 13종)
희귀식물: 산솜다리, 모데미풀, 노란만병초, 홍월귤 등129종
특산식물: 모데미풀, 금강봄맞이, 금강초롱꽃, 개느삼 들 49종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운영하는 휴양시설 강원숲체험장(구 춘천수렵장)은 약 950ha 의 자연 속에서 수렵과 휴양을 겸비할 수 있는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97년 11월부터 개장, 운영하고 있는 휴양지로서 숲을 통한 휴양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있으며, 각종체험프로그램과 시설물들도 준비되어있어, 남녀노소 산림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명소이다.명상의 숲, 맨발황토길, 습지원, 유르트(명상장), 솔잎 뜸기욕장 , 활쏘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솔잎 뜸기욕장은 솔잎과 황토를 섞어 만든 건강시설로 관리사무소에서 매표를 하고 옷, 수건을 받고 찜질을 즐길 수 있다. 활쏘기 체험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강사의 지시에 따라 체험을 할 수 있고,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체험이 불가하오니 사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다. 또한 강원 숲 체험장은 넓은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 연수 및 대학생들의 MT장소, 학술 세미나장으로도 그 인기가 좋다.
-
"출렁다리의 정식 명칭은 등선교이다. 출렁다리는 보행만 가능한 관광형이며 폭 2M, 길이 58M이다. 출렁다리 양 끝에는 추억광장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추억 광장에는 예전 강촌 출렁다리 사진과 과거 대학생들로 붐빈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강촌 출렁다리 공원을 거닐 때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기 적절한 곡을 들으며 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옛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거닐다 보면어느새 다리를 다 건너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전의 출렁다리와 현재의 출렁다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주변 경관은 또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걷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
구 강촌역과 현 강촌역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 강촌역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보인다. 바이킹, 디스코 팡팡, 허리케인, 회전목마, 범버카, 유아용 놀이기구 등이 있는 놀이동산이다. 놀이기구 외에도 강가에는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플라이 피쉬 등 수상레포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강 주변에서는 사륜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강원도청)
/